스타우브 코콧토 구매후기 (병행수입과 정식수입의 차이)

 동생이 생일선물로 뭐 받고 싶냐고 물어봤어처음엔 좋다며 사양했지만 난 뭐가 필요할까 고민하기 시작했다.건조기도 필요하고 스타일러도 필요하고금액대가 큰 건 갖고 싶다 생각만 했지 못 구한 거고 금액대가 낮은 건 고민 끝에 내리친 거라 정말 내가 뭐가 필요한지 잘 몰랐다그러다 스타우브 코코테 무쇠냄비가 생각났다.

이전에 선물로 받은 스타우브 베이비 워크는 매우 유용하지만 베이비 워크는 크기가 작아 1인용 음식에 적합했다.그래서 찌개를 끓일 때는 다른 냄비를 사용했는데 법랑 제품은 실용적이긴 하지만 많이 써서 그런지 이미 흠집이 잘 나고 더러워진 것 같았다.나와 남편은 입이 짧기 때문에 한 음식을 오래 먹는 편이 아니어서 항상 요리를 할 때 2인분에 맞춰 요리하는 편이다.무쇠 냄비의 단점은 무겁다는 것인데 설거지를 하거나 요리를 할 때 무쇠 냄비를 많이 쓰면 손목에 무리가 금방 온다고 해서 별로 큰 것은 쓸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2인용 냄비로 18인치가 딱 좋은 것 같아 그렇게 스타우브 코콧 18을 생일선물로 주문했다.

역시 스타우브 냄비 자체에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정가는 20만원이 넘기 때문에 나름대로 양심의 가책을 느껴 최저가를 열심히 검색해 동생에게 주소를 보내줬다.**사이트에서 머스타드 색상이 마침 판매 중이라 스타우브 코콧은 화려한 색상이 예쁠 것 같아서 골랐다.


드디어 도착한 스타우브코콧 18 머스타드 병행 수입품


약간 상처난 것 같은 스타우부팍 스물츠나베가 너무 무거워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다.스타우브 코콧은 가스불 인덕션 하이라이트 오븐 핫플레이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박스를 훑어보니 입원 스티커도 잘 붙어 있고 스타우브 박스도 조금 더럽긴 했지만 정식 제품 박스와 똑같았다.

스타우브코데 18머스타드 사진(feat 초점이 있는) 정가의 절반이나 싼 가격이라 정품인지 의심스러웠지만 상자와 포장을 보니 스타우브 제품과 똑같이 포장돼 있었다.다만 정식 수입이 아닌 병행 수입 제품이라고 하지만 병행 수입의 경우는 물론 정품을 수입하는 경우도 많지만 정품이 아닌 제품을 정품이라고 속이는 경우도 많아 다소 의심스러운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머스타드 꼬꼬트는 너무 귀여웠고 진짜든 가짜든 그냥 믿고 써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냄비와 뚜껑 사이에 플라스틱 보호대도 있고 냄비 바닥에 스티커도 정식 수입 제품과 동일하게 부착되어 있다.
그런데...
후타코테 글씨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아서

손잡이에 스타우브 글씨가 선명하지 않은 게 조금 마음에 걸렸다
노란색 냄비라서 그런가?바닥의 마크도 좀 또렷하지 않은 것 같다.여기까지는 그냥 느낌이라고 쓸 수 있었다.
냄비 뚜껑을 보면 뚜껑 가장자리가 좀 그랬어

그리고 냄비 뚜껑 안에 저 누런 부분이 궁금해서 설거지를 해볼 때도 없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바닥에 스티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스티커가 뭔지 잘 몰랐는데 알고 보니 이 스티커는 검수자의 이름이 적혀 있어야 하는 스티커였다. 내 스티커에는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았다.
그래서 고민 끝에 판매자님 냄비 뚜껑 사진을 보내며 문의해 보았다.판매자의 답변은 위 제품이 정품이고 냄비 테두리를 넘는 현상은 불가피한 현상이며 손잡이 부분에 글씨가 얇은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냄비 뚜껑의 노란색 부분은 불량이라서 환불해 준다고 했다.사실 큰 불량이 아니면 어차피 내가 쓸 제품인데 그냥 쓸까 하다가 교환이 아니라 반품해준다는 말을 듣고 그럼 다른 제품들도 다 비슷한 하자가 있구나 싶어 동생이 사준 제품인데 굳이 불량품을 그 돈으로 사야했나 싶어 그냥 반품하게 됐다.
정식 수입제품 설명서인 스토우브 정식 수입업체의 제품 설명에 따르면 냄비 가장자리에 있는 껌과 글씨가 선명하지 않은 부분은 불량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어쨌든 너무 예뻐서 한동안 행복했던 꼬꼬뜨 머스타드 색깔은 다시 판매자에게 보내고... 동생은 계속 마음에 걸렸는지 다시 사준다고 했다.나는 좋다며 몇 번이나 거절했지만 이번에는 내 돈이나 더해서 정식 수입제품을 구입하기로 했다.일부러 최저가가 아닌 가격대가 있는 백화점 온라인몰에서 구입하기로 했고 그렇게 받은 스타우브코테 제품이 도착했다.아쉽게도 머스타드 컬러는 없어서 회색으로 하기로 했어.

스타우브 코콧토 18 그레이 정식 수입 제품
일단 정식으로 수입된 제품이라 그런지 택배박스도 스타우브라고 적힌 상자로 파란색 파우치에 제품이 들어왔다.
스타우브 상자도 전에 받은 제품에 비해 훌륭하다.
스타우브 전골은 디케이치에이치코리아라는 곳에서 정식 수입하고 있다.이전에 받은 제품의 스티커는 바코드 부분에 붙어 있었지만 이번에 받은 제품의 라벨은 옆에 따로 붙어 있었다.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제품 뚜껑을 확인하기 전까지의 부분이 많았던 것과 반대로 긁히는 현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뚜껑도 깨끗했다. (뿌듯)
머스타드 컬러만 보고 그레이를 선택하려니까 칙칙한 줄 알고 걱정했는데 그레이도 막상 받아보니까 너무 예뻤다.
손잡이 부분의 스타우브 문자도 매우 선명하다. (대만족)

하아...스타웁코테 정말 예뻐...
정식으로 수입된 제품에는 이렇게 품질보증서도 함께 들어 있는데 품질보증서가 없으면 사후관리를 받을 수 없으니 잘 보관해야 한다.
스타우브 정식 수입품은 프랑스에서 100% 검수작업이 진행 중인데 제품에 검수자 이름이 표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 냄비는 크리스토퍼 앤디라는 분에게 검수되었다.
손잡이의 로고 부분을 도포하는 두께가 제품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한다.아무리 그래도 1, 2분 하는 스타우브도 아닌데 다들 정상이라고 하니까 가슴이 찢어지는... ㅠㅠ백화점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사는 게 제일 안전할 것 같아...

하지만 이번 스타우브 그레이 컬러는 전반적으로 모두 마음에 든다.그레이는 빈티지함이 더 느껴지는 색이다.그런데 제품 안이 좀 더러웠는데 이건 설거지 후 깨끗이 없어졌다.
바닥 글씨도 선명하다.


병행수입 vs 정식수입비교사진 ** 주의사항 : 병행수입이므로 짝퉁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제가 받은 제품을 토대로 저 혼자 추측하는 내용입니다.아래 사진 왼쪽은 병행수입제품 오른쪽은 정식 수입제품
1. 제품박스 : 정식 수입 제품이 더 예쁘다.

2. 제품손잡이 : 정식 수입제품이 보다 선명하게 각인 되어 있음. (이는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며 색상차이도 있음)

3. 제품 뚜껑 : 정식 수입 제품의 테두리를 넘는 현상이 거의 없다. 병행수입제품은 톱니가 많았고 노란 불순물이 묻어 있었다.(이것은 불량품이다)

4. 제품 바닥 : 그레이가 더 선 명료하게 느껴지는 (이건 다른 색일 수도 있어)

마지막으로 '스타우브코테' 18회색 사진을 다시 올리고 '스타우브코테 후기'
*** 위 리뷰는 협찬이 아닌 직접 구매 후 올린 제품이며, 구매처는 별도 문의 주셔도 알려 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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