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타고 제주도 가는 #퀸메리호

 목포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려고 전날 목포에 와서 모텔 같은 호텔에서 하루 묵고 배를 타러 왔어요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up~~ ~

배를 멀리 떠나는 저는 조금 걱정했는데 저희 차로 여행을 가고 싶었던 남편이 절대 취하지 않겠다고 적극 추천해줘서 믿고 타보기로 했습니다.

규모가 엄청나서 깜짝 놀랐어요.

배가 4층인가 5층이고 안에는 카페나 식당도 있어요.이렇게 큰 배는 처음 타봐요.너무 신기했어요

카페는 파리바게뜨 카페였어요 후후후

목포항을 나옵니다.~~~

망망대해가 보이네요.

이게 공용좌석입니다패밀리룸도 있습니다. 골방 좌석입니다.

돌아올때는 가족석을 탔는데 배가 너무 오래된 배라 좁은데 비어있는게 더 싫기도 했습니다.그 배는 이제 새 배로 교환되었대요.

커피 한 잔 마시고 오르락내리락 하면 제주도에 도착을 하더라고요 4시간 좀 걸립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갔어요.

아! 멀미는 크게 배가 움직이는지도 느껴지지 않아요.

배 주차장입니다.직접 차를 타고 배에서 내리면 됩니다.

예상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 였습니다. 여름에는 자동차 대여료도 매우 비싸고 비행기 값도 비싸기 때문에 즐겁게 배를 타고 올 만합니다.아이들도 무척 좋아했어요.

배의 가격은 사람의 자석은 3만원도 안 되는데 차가 20만원이 넘었습니다.

새로운 배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고 하니 새로운 배도 타보고 싶네요. 인천에서 출발하면 좋을 것 같아요.목포까지 오기가 너무 멀어서요.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아이들도 무척 좋아했습니다. 아이들과 타보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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