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등 _ LS일렉트릭 물적분할...EV relay
- 분할존속회사 : 엘에스에렉트릭주식회사 (LSELECTRIC Co., Ltd.) - 분할존속회사 사업부문 : 전기기기와 동부부품 및 시스템의 제조, 판매 등 (주2)
- 분할신설회사 : (가칭) 엘에스 이모빌리티 솔루션 주식회사 (LSe-Mobility Solutions Co., Ltd.) (주1) - 분할신설회사 사업부문 : EV Relay 사업 등 (주2)
분할 기일은 2025년 04월 01일(시)로 한다.
EV Relay 사업 분리에 의해
분할 존속회사는 전력, 자동화 사업 등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분할신설회사는 물적 분할로 전기자동차, ESS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력제어용 핵심부품인 EV-Relay 사업에 차별화된 기술, 고객, 사업문화 기반을 갖춘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본건 회사 분할을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 부의하기로 결정한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yjs880114&logNo=222629530282&proxyReferer=30% 이상, 매출액 변동 공시로 본 와이엠테크의 와이엠테크는,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EV릴레이의 국산... m.blog.naver.com
EV Relay는 ESS, 전기자동차, 충전기, 태양광 인버터 등에 들어가는 필수 장치로 전기접점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전기에너지의 전달 및 차단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EV 릴레이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EV 릴레이 매출이 5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30억원 수준에서 약 24% 증가한 수치다.(2020.10월 기사)
현대차 넥터에도 LS일렉트릭 EV 릴레이 공급
LS일렉트릭은 특히 최근 성장세가 큰 중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현재 중국 우시 현지 사업장에서 중국 시장용 EV 릴레이를 생산하고 있다. LS일렉트릭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만 약 29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액(210억원)보다 3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국 친환경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내년에는 700억~800억원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LS일렉트릭은 2012년 충북 청주시에 314억원을 들여 전체 면적 1만3680m의 EV 릴레이 전용공장을 짓고 연간 10만 개 수준이던 EV 릴레이 생산량을 400만 개 이상으로 늘렸다.EV 릴레이 시장은 타이코 파나소닉 오므론 등 해외 대기업이 패권을 쥐고 있었다.
LS산전은 불과 2년여 만에 오므론을 제치고 타이코, 파나소닉과 함께 세계 3대 EV 릴레이 공급업체로 급부상했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특허 보호망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프랑스 르노, 독일 다임러, 미국 GM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인 덕분이다.
LS산전은 EV 릴레이 외에도 친환경 자동차 핵심 부품을 잇달아 개발해 세계 1위에 도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력제어 부품의 BDU(Battery Disconnect Unit), 구동모터의 속도를 조절하는 PCU(Power Control Unit: 구동모터 속도조절), 차량 내부 장착 충전기 OBC(On-Board Charger: 차량 내부 장착 충전기), 전력 변환 장치인 LDC(LowDC-DConverter)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핵심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EV 릴레이는 그린카를 구동하는 기능을 하는 파워트레인(Power Train)에 전기 에너지를 공급 또는 차단하는 제품이다. 배터리와 PCU(Power Control Unit/Inverter) 사이의 동력전달선에 장착되는데 일종의 스위치와 안전차단기 역할을 담당한다. 고전압 고전류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경량화, 저소음화 기술이 핵심이다.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서 전원공급신호를 받으면 12V 전원을 받게 되며 전자석을 통해 접점부가 작동, 전원선을 연결해 전기에너지를 흐르게 한다.반대로 전원차단신호를 받으면 12V 전원을 차단해 전자석이 자력을 잃고 접점부가 제자리에 서게 됨으로써 전원선을 단락시켜 전기에너지를 차단하게 된다.몇 년 전만 해도 글로벌 EV 릴레이 시장에서는 타이코 파나소닉(Panasonic), 오므론(OMRON) 등이 경쟁했지만 LS일렉트릭은 현재 톱3에 포함된다는 평가다.업계는 LS일렉트릭이 관련 시장에서 올해 500억원대, 내년에는 7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중국 친환경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수소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